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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선

(유럽마감)혼조 마감..美재정절벽 불확실성에 투자자 '신중'

독일 증시 휴장

2012-12-2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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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유럽증시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24% 오른 5954.1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24%내린 3652.61을 기록했다.
 
독일 증시는 이날 휴장했으며 25, 26일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증시가 모두 휴장한다.
 
이날 영국 증시에서 거래량은 평균의 21%에 그치는 등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탓에 유럽증시의 거래는 크게 줄었고 지수의 큰 움직임도 없었다. 
 
특히, 미 재정절벽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망세가 더욱 짙어졌다 .
 
마이크 렌호우 브루윈 돌핀 수석전략가는 "미 워싱턴 정치인들이 조금이라도 재정절벽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신호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지수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목별로는 은행과 광산주들이 상승을 이끌었으며 일부는 인수합병 재료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민방 ITV는 0.6 % 상승. 미국 들것 프로덕션의 주식 61.5 %를 구입할 방침을 밝혔다 것을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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