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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지난해 회사채 발행 147조..전년比 5.1%↑

2013-01-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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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지난해 한해 동안 발행된 회사채 규모가 14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146조8934억원으로 전년 139조7904억보다 5.1%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 가운데 순발행 규모는 20조5549억원으로 전년 27조4806억에 비해 약 7조원 감소했다.
 
회사채 가운데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87조192억원으로 2011년보다 18% 증가했고, 유동화 특수목적법인(SPC)채는 19조1886억원 발행돼 전년대비 50.6% 증가했다.
 
발행목적별로는 운영자금이 53조282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시설자금(5조8749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22조8617억원), 용지보상(7조8280억원) 등이 이었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발행규모는 59조8742억원으로 전년 66조495억원보다 9.3% 감소했으며, 상환금액은 61조8510억원으로 전년 58조505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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