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첨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아이센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714.5대 1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실시된 일반공모 결과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18만주에 대해 총 1억2860만941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청약증거금으로 총 1조2200억원이 몰렸다.
아이센스는 지난 15일과 16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405.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상단인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혈당스트립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해당 업종 선도기업인 아이센스는 공모자금을 통해 원주2공장 건축과 기계장치 설비 구축을 진행,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센스는 납입 기일이자 환불일인 오는 24일 모든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