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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코스피, 나흘째 조정..삼성전자 140만 선 '반납'(09:05)

2013-01-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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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연일 글로벌 증시와의 디커플링 장세를 펼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6포인트(0.39%) 내린 1939.17을 기록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S&P500지수는 200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500선을 돌파하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거래일 째 매도세를 펼치며 295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6억원, 7억원 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 혼조양상으로 의료정밀, 증권, 건설, 금융, 은행, 보험은 상승하는 반면,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제조, 운수창고, 의약품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거래일 째 조정받으며 장 초반 2% 넘게 하락해 140만원 선에서 후퇴했다. #현대모비스(0.2%)는 소폭의 반등에 나서는 반면, #현대차(-0.2%), #기아차(-0.6%)는 이 날도 약세다.
 
#금호종금은 우리금융 피인수 기대감에 3거래일 째 상한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포인트(0.21%) 오른 507.82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베정권의 엔저정책이 한국시장의 나홀로 약세를 초래하고 있다"며 "엔저의 진정과 미국 경기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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