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나노스(151910)가 올 1분기부터 블루필터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블루필터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들어가는 흡수형 필터를 말한다.
14일 오전 9시19분 현재 나노스는 전일 대비 1.37%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루필터의 매출 본격화에 따라 관련 사업부의 실적이 빠르게 이익구간으로 접어들 것"이라며 "더불어 기존의 적외선차단(IR)필터 사업부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 연구원은 나노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12% 증가한 280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44.9% 늘어난 289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