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이 전월대비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http://newsmanager2.etomato.com/userfiles/image/1%EA%B5%AD%EC%A0%9C%EB%B6%80%20%EB%AA%85%EC%A0%95%EC%84%A0/201304/20130403_hd.jpg)
2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3월 미국 판매량이 전월대비 30.6% 증가한 6만8306대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2%감소했다.
엘란트라 컴팩 세단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2만 6153대가 팔리면서 최고 인기 차종으로 떠올랐고 SUV차량인 산타페는 22% 증가한 7116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올 1분기 판매량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은 6만8306대로 전월대비 18%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4.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