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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11시시황)외국인 매도세에 양대지수 '하락'

2013-04-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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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장중 코스닥이 하락 반전하면서 양대지수 하락권에 머물고 있다.
 
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52포인트(1.30%) 떨어진 1934.1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40억원을 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8억원, 57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0.2%), 음식료(0.1%)만이 소폭의 오름세다. 이 외 운송장비(-2.9%), 운수창고(-2.6%), 기계(-2.2%), 철강금속(-2.1%), 보험(-2.0%), 전기가스(-2.1%), 건설(-1.9%) 등의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가 리콜사태 여파로 3~4% 동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날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는 호실적에도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보합권을 기준으로 등락 중이다.
 
천일고속(000650)은 서울고속터미널이 신세계로 인수된 데 따라 5일 연속 상한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99포인트(0.54%) 내린 522.1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 확산에 백신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이-글 벳(044960)제일바이오(052670)는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관련 부품주가 강세다. 특히 파트론(091700)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2% 이상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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