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株, 리콜 악재 털었나..'동반상승'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대량 리콜로 하락했던 현대·기아차가 반등하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45분 현재 기아차(000270)는 전 거래일에 비해 1200원(2.37%) 오른 5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1.88%), 화신(010690)(1.59%), 현대차(005380)(0.76%), 현대위아(011210)(0.32%), 현대글로비스(086280)(0.29%) 등도 상승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일 미국과 국내에서 206만대 규모의 리콜 실시한 영향으로 연일 하락했다.

 

이번 리콜에 대해 증권업계에서 사업성에 큰 훼손이 가지 않는 만큼 단기 악재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투심이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