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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오뚜기, 경기하강 속 실적개선..목표가 '↑'-신영證

2013-04-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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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신영증권은 15일 오뚜기(007310)에 대해 최근 주가가 단기 급등했지만 경기 하강의 어려운 시기에도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오뚜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3%, 12.2% 증가할 것"이라면서 "제품 포트폴리오의 우수한 가격 경쟁력, 업계의 경쟁 완화에 따른 출혈 비용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2013년, 201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1.7%, 2.2% 상향조정한다"며 "업계 경쟁 완화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고, 현재의 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앞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설립 이후 식품사업에만 매진한 정통성있는 기업이라는 점, 업계 유일의 순현금 기업으로 안정적인 재무관리 돋보이는 점 역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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