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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아차 사내하청 근로자 분신 기도.."긴급 후송"

2013-04-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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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16일 오후 3시1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기아차(000270) 2공장 사내하청분회 천막 인근에서 조직부장 김모씨가 분신을 기도했다.
 
현재 김씨는 전남대병원으로 후송 중이다.
 
앞서 14일 현대차(005380) 사내하청노동자로 일하다 계약해지된 공모씨는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실업상태에 있으면서 고민이 컸다는 게 주변 지인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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