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무림P&P(009580)에 대해 상반기 가격상승에 대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200원에서 5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4.4% 증가한 154억원을 기록하고 2분기 영업이익도 27.1% 늘어난 1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개선세 지속 속에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1.9% 늘어난 600억원으로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상반기중 제지부문은 판매가격 인상 성공과 환율 상승 효과에, 펄프부문은 국제펄프가격 상승 지속에 따른 가격 정상화에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 펄프부문은 국제 펄프 가격 하향 안정화, 4분기 정기보수 등으로 소폭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일회성 요인을 감안할 때 적자폭은 감소되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