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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정부, 1월까지 총 23조원 조기 집행

5개 국책금융기관 현금출자 통한 금융시장 안정화

2009-01-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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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부가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해 5개 국책 금융기관을 통해 총23조원을 조기 집행한다.
 
2일 기획재정부는 중소·수출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부실채권 인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이날까지 총 1조5000억원을 조기집행했다고 밝혔다.
 
또 1월중 8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총 23조원의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고 덧붙였다. 
 
기관별로는 한국산업은행이 총9000억원, 중소기업은행이 5000억원, 한국자산관리공사 4000억원, 한국수출입은행 3000억원, 한국주택금융공사 200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정부는 지난해 총 1조6500억원의 현물출자를 추진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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