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6일
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영업이익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건설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건축 자재 부문의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화재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7월 이후에는 인테리어 자재 부문 실적의 추가 개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고기능소재 부문 역시 견조한 업황에 따라 비수기에 접어들기 전인 3분기까지 전체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분기별 영업이익은 25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어닝서프라이즈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