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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오바마 경기부양 기대감..다우0.69%↑

공장주문·주택판매 등 지표악재 불구, 경기부양 기대감이 우세

2009-01-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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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하락 하루 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2.21P(0.69%) 상승한 9015.10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7.25P(0.78%) 오른 934.70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35P(1.50%) 오른 1652.38에 장을 마감했다.
 
공장주문 및 주택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이날 오전 중 다우 지수는 한 때 소폭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서비스 경기지표가 월가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에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개한 작년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부추기며 지수가 다시 보합권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3000억달러 세금 감면 등을 포함한 차기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결국 상승세로 전환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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