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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서흥캅셀, 하드캅셀 실적 개선..목표가 '↑'-한화證

2013-08-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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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서흥캅셀(008490)에 대해 하드캅셀 사업부의 생산능력 증설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서흥캅셀의 하드캅셀 사업부의 생산능력(Capa) 증설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현재 베트남 법인의 하드캅셀 Capa 증설이 진행중으로 오는 2014년말부터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Capa 증설효과가 매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베트남의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오송지역에 식물성 캡슐 중심으로 다시 한번 대규모 Capa 증설이 진행될 계획"이라며 "식물성 하드캅셀은 웰빙트랜드로 인한 수요 증가가 동물성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평균판매단가(ASP) 역시 동물성대비 높아 마진구조가 더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국내 Capa 효과 본격화에 베트남 Capa 증설 진행 그리고 식물성 하드캅셀 중심의 국내 Capa 증설 계획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드캅셀 사업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건강식품의 경우에도 국내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와 호주를 중심으로 한 건강식품 수출 시작 등으로 건강기능식품&의약품(F&P) 사업부의 매출액 역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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