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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연

삼성전자, 수원 지역발전 위해 '수원사랑 카드' 도입

2013-09-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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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가 수원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삼성전자 수원사랑 카드'를 도입한다.
 
삼성전자(005930)는 9일 수원 화성행국 내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지역센터장(전무)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경제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수원지역 중소상공 가맹점에 한해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수원사랑 카드'를 도입, 각 부서에 지급해 수원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매달 사용하고 있는 회식비를 결재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 수원사랑 카드 사용액의 캐시백 포인트 0.1%를 전액 현금으로 전환해 '수원사랑 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전무는 "삼성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원사랑 카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재래시장 상품권 사용과 지역 농축산물 구입,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9일 수원 화성행궁 내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황일 삼성카드 전략영업담당 상무(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경제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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