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대구은행은 다음달 18일까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치(Rich)지수연동예금' 3종 및 4%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며, 13-38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 상승 시 최고 연 8.0%(최저 0%)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3-39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 하락 시 최고 연 9.0%(최저 0%) 이자가 제공된다.
장중 포함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해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경우에는 원금만 보장되며, 13-38호 및 13-39호 가입고객에게는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0%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13-40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 하락과 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4.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각 상품별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 제한이 없으며,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수연동예금은 상승추구형 및 하락추구형, 범위형의 다양한 구조로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13-38호 및 13-39호의 경우 지수연동예금 가입금액 만큼 연 4%의 정기예금을 함께 가입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