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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현대건설, 느리지만 견고한 주가 상승 기대-대신證

2013-10-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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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대신증권은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건설업종 내에서 느리지만 가장 견고하게 주가가 오름세를 보일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2일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별기업의 펀더멘털로는 가장 우수한 건설사라고 판단되지만 업황 개선 초입단계에서 주가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며 "여전히
실적의 가시성은 가장 높은 건설사"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건설사 정상화 과정, 펀더멘털 개선 초입 단계임을 고려하면 정상화가 이미 완료된 현대건설의 매력은 오히려 다소 하락한 상황"이라며 "확보된 수주잔고, 저수익공사 준공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등을 감안하면 실적의 가시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는 해외 저수익공사 준공으로 인해 매출 기여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연간 매출의 2배 이상 신규수주 달성 등으로 외형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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