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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장하나, 새누리 제명 추진에 "쇼에 호응하는 시대 지났다"

2013-12-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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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대선 불복'을 선언한 장하나 민주당 의원은 새누리당의 제명 움직임에 대해 "제가 왜 헌정질서를 문란시키고 어떤 국회의원의 품위를 어겼는지 정확한 판단근거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10일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대통령 사퇴라는 발언을 국회의원이 하느냐, 어안이 벙벙하다, 국회의원의 품위를 잃었다, 대통령의 명예를 폄하시켰다는 등의 얘기들을 하시는데 그걸 가지고 윤리위에 제소한다는 거는 윤리위에서 뭘 가지고 판단하겠냐"고 따졌다.
 
장 의원은 "지금 국회의원 제명안을 남발하시는 듯 한데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런 이벤트, 정치적인 쇼에 호응을 하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에 어서 빨리 새누리당은 2000만여건 리트윗도 개인적 일탈인지 검찰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부터 내고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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