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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대우건설, 불확실성 만연..목표주가 '↓'-신한證

2013-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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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신한금융투자는 30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4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6% 감소한 2조원, 영업이익은 7.2% 줄어든 287억원이 예상된다"며 "김포와 합정 프로젝트 등 주택부문 손실 비용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불거진 세금 추징 가능성도 실적 전망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금감원의 회계 관련 감리도 부정적으로, 내년 수익 예상 하향 조정과 회계 감리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해 목표주가를 27%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목표주가(8000원)는 내년 BPS(주당순자산가치)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9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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