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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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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신상훈 회동..신한사태 수습절차?

2014-01-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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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 만나 3년여 간에 묵은 신한사태 앙금이 해소될 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前) 신한금융 사장이 이날 오전 회동했다.
 
한 회장이 신한사태 관련 2심 판결 후 한 신 사장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취한 것.
 
한 회장 연임 이후 첫 행보가 신상훈 전 사장과 회동이라는 점에서 향후 신한은행의 곪은 상처를 치유하고 전열을 가다듬는 작업이라는 분석이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날 회동 분위기는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신한사태로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한 공정한 처우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이야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추가적인 만남을 통해 신상훈 라인으로 분류 돼 좌천됐다고 평가를 받았던 직원들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회장과 신 사장과의 회동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만남을 더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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