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외식업계가 설 연휴 기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오는 29일까지 식사 고객에게 설 연휴 기간 성인 3인 이상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인 샐러드 바 2014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테이크 주문 후 CJ ONE카드로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번호 이벤트를 열고, '푸켓 왕복 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까지 홈페이지(www.ivips.co.kr)에서 윷놀이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결과에 따라 샐러드 바 2014원 쿠폰, 스테이크 1만원 할인권, 하우스 와인 1병, 에이드 2잔 등 혜택을 준다.
차이나팩토리는 다음달 9일까지 복을 기원하는 의미의 도쿠리와 다양한 메뉴를 함께 구성한 '홍샤오로우 세트'와 '자연송이 안심찹 세트' 등 2종의 '신년만찬 세트메뉴'를 판매한다.
'신년만찬 세트메뉴' 주문 후 CJ ONE카드로 적립한 고객에게 중국(장사) 왕복 항공권, 차이나팩토리 식사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제일제면소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만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으로 '튀김차림 무료 쿠폰', '수제주먹밥과 생맥주 1잔 무료 쿠폰', '4월의 신메뉴 30% 할인 식사권' 등 3종 쿠폰을 제공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세계 각지에 가족을 둔 국내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설맞이 글로벌 치킨 배달 이벤트'를 연다.
오는 30일까지 이메일(emkt@bbq.co.kr)로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등의 사연을 받은 후 총 50명을 선정해 현지 매장에서 치킨을 배달해준다.
현재 제너시스BBQ는 미국,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57개국에 35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KFC는 다음달 2일까지 실속 있는 세트 2종을 선보이는 '2014 해피뉴이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해피뉴이어 버켓'은 핫크리스피치킨 9조각과 비스켓 2개로 구성되며, 가격은 기존보다 35% 정도 할인된 1만5000원이다.
'해피뉴이어 트위스터 세트'는 트위스터와 후렌치후라이, 콜라(M)를 39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들 메뉴는 행사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 아리가또 맘마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설 귀성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20%를 할인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 사용한 열차표, 고속버스표, 선박 승선표, 항공권 등 대중교통 티켓을 지참하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주기 위해 업체별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모여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