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보선

포스코ICT, 본사·자회사 시너지-신한證

2014-02-03 08:26

조회수 : 1,48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신한금융투자는 3일 포스코(005490)ICT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4분기 포스코ICT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40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7% 증가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수익사업이 축소되면서 본사 수익성이 개선됐고, 주요 자회사의 적자규모가 줄어들면서 영업이익률이 6.7%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개선이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ICT의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744억원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 포스코LED의 흑자전환, 상각비 인식 마무리에 따른 포뉴텍의 이익 기여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올해 5.3%, 2015년 5.7%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상증자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도 마무리됐고, 계열사 시너지와 LED, 스마트그리드 등 성장사업으로 이해 매출가세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보선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