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은 25일 1월 무역적자가 9526억엔(약 14조8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5.7% 감소한 3조4826억엔, 수입액은 31.7%감소한 4조4352억엔으로 나타났다.
1월 기록한 45.7%의 감소세는 지난 1980년 이후 가장 큰 것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최대 감소폭을 경신했다.
일본의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당초 블룸버그통신은 일본의 1월 수출이 평균 45.9%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