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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롯데마트, 글로벌 우수 사원 한국 초대

2014-03-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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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 해외 점포의 현지 우수 인력을 국내로 초대해 연수를 받게 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3월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3개국에 진출해 150개 점포(중국 107개, 인도네시아 36개, 베트남 7개)를 운영하는 등 국내 유통업체로서는 가장 활발한 해외 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13명, 인도네시아 9명, 베트남 2명 총 24명의 간부 사원이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박 4일 간 한국을 방문해 국내 연수를 받게 된다.
 
롯데마트는 점포 점장, 주요 부처의 팀장·부장, 상품부문장 등 해외 현지의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론식 강의가 아닌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된 '서울역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등 롯데마트의 주요 점포를 비롯한 국내 유통업체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는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러한 현장 교육을 통해 도·소매형 매장의 성공 모델을 소개하는 한편, 상품 진열 및 구색, 서비스 등 운영 오퍼레이션과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해 적극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민호 롯데마트 인재전략부문장은 "롯데마트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해외 인력이 직접 국내 점포의 우수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각 현지의 상황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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