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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11시시황)코스피 1980선 테스트..삼성그룹주 '好好'

삼성SDI·제일모직 흡수합병 발표..삼성그룹 계열사 재편 가속화 기대

2014-03-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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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 기관이 동반 매수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상승폭을 반납 중이다.
 
31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01포인트(0.00%) 하락한 1980.9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개장 초 1989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차츰 상승폭을 줄이면서 1980선 테스트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5억원, 117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884억원 매도 우위다.
 
의약품(-1.73%), 전기가스(-0.96%), 통신(-0.62%), 기계(-0.56%), 건설(-0.55%)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증권(+0.68%), 운수창고(+0.60%), 화학(+0.56%) 등은 오름세다.
 
삼성SDI(006400)제일모직(001300)이 합병을 발표하면서 각각 6.95%, 5.01% 상승하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 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는 가운데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정밀화학(004000), 삼성카드(029780) 등 삼성그룹주가 전반적으로 2~3% 내외로 오르고 있다.
 
한미약품(128940)이 1분기 기대보다 매출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6.45% 크게 하락 중이다.
 
GKL(114090), 파라다이스(034230), 강원랜드(035250) 등 카지노주가 나란히 2~3%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77포인트(0.33%) 하락한 542.33이다.
 
개인만이 23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원, 11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개막하면서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등 야구게임 서비스를 하는 모바일게임주들이 나란히 4~9% 내외로 급등하고 있다.
 
원익IPS(030530)가 지난주 글로벌파운드리와 SK하이닉스(000660)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으면서 삼성 외 고객 다각화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4.24% 상승 중이다.
 
엘엠에스(073110)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으로 3.99% 상승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의 바이오주가 약세를 이어가자 메디톡스(086900), 녹십자셀(031390), 세운메디칼(100700), 내츄럴엔도텍(168330), #셀바이오텍, #엑세스바이오 등 코스닥 바이오주들이 동시에 3~6%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3.20원 하락한 1066.10원으로 나흘째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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