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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고재호 대우조선 사장, 지난해 연봉 8억1000만원

2014-03-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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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고재호 대우조선해양(042660) 사장이 지난해 8억1000만원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우조선해양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고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5억2300만원, 상여 2억8700만원 등 보수총액 8억1000만원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상여금이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MOU 체결 후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금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정규직 1만2831명, 계약직 296명으로 총 1만3298명이 근무했다. 1인 평균 연봉은 75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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