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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외신브리핑)美 3월 민간고용 19만1000건 증가-블룸버그

2014-04-03 07:35

조회수 :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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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브리핑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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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월 ADP 민간고용 19만 1000건 증가 - 블룸버그
 
미국의 민간고용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예상치는 밑돌았지만 3개월래 최고로 증가했는데요. 이소식 블룸버그통신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민간 고용 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이 집계한 3월의 민간고용은 전달보다 19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전 전망치 19만5000명은 하회했지만 직전월의 수정치 17만8000명에서는 크게 개선된 결관데요.
 
세부적으로는 서비스 분야의 고용이 십육만사천명 증가했고 제조업 분야가 오천명, 건설분야가 이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규모 기업의 경우 7만2000명을 새로 채용했고 중간급 기업의 경우는 5만2000명 증가했습니다. 또 직원 수 500명 이상의 대기업들은 6만7000명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DP는 보고서에서 "고용 시장이 한파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고 고용 증가세는 겨울 이전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크라이슬러, SUV 87만 대 리콜 - 뉴욕타임즈
 
제너럴모터스에 이어 크라이슬러도 대규모 리콜을 실시합니다. 브레이크 결함 때문인데요. 이소식 뉴욕타임즈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된 지프 그랜드 셰로키와 닷지 듀랑고 SUV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리콜 대상은 86만7795대로 그 중 64만4354대는 미국 시장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브레이크 부스터의 일부 부속품이 물에 노출되면 부식될 수 있고 얼어붙을 경우에는 제동을 거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크라이슬러는 일부 고객들이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너무 뻑뻑하게 느껴진다는 불만이 접수된 뒤 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해당 결함으로 한건의 사고가 보고됐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라이슬러 대리점에서는 부스터를 보호하기 위한 보조장치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경우 부스터를 교체해 줄 예정입니다.

▶ 유로존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0.2%..수정치서 하향 - 블룸버그비지니스위크
 
유로존의 지난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수정치에서 하향 조정 됐습니다. 예상치에도 미치지 못했는데요. 이소식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유로존의 4분기 GDP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3분기의 0.1%는 웃도는 것이지만 앞서 공개된 4분기 수정치 및 예상치 0.3%는 하회하는 결관데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5% 성장해 수정치와 정확하게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지난 한해 전체 유로존의 GDP는 전년보다 0.4% 위축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유로존은 지난해 1분기에는 전분기대비 마이너스 0.2% 성장하고 나서 2분기에는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 0.3%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2월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직전월 대비 0.2% 하락해 두달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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