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펠 T9000에 스파클링을 입혔다. 삼성전자는 13일 지난해 출시 이후 월 1만대에 이르는 판매고를 올린 프리미엄 냉장고 ‘지펠 T9000’에 스파클링 워터 기능을 탑재한 T9000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삼성 ‘지펠 T9000 스파클링’은 탄산가스 실린더 1개를 사용해 330ml 분량의 스파클링 워터를 최대 182병까지 제조할 수 있고, 취향별로 3단계 농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 냉장고 디스펜서를 통해 스파클링 워터와 물, 얼음 등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디스펜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파클링 워터 제조에 관한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다.
이밖에 냉장·냉동실 전용 듀얼 에코 컴프레셔로 인한 신속 냉각과 트리플 독립냉각 기술을 통한 냄새 섞임 없는 신선한 음식물 보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출고가는 448만원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스파클링 워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지펠 T9000에도 스파클링을 채용했다”며 “차별화된 기능으로 소비자의 삶에 더 많은 가치를 주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새 프리미엄 스파클링 냉장고 '삼성 지펠 T9000 스파클링'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