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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GS수퍼, 계약재배 통해 고객, 농가, 유통업체 '윈윈'

2014-05-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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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GS수퍼마켓은 이달 19일까지 고흥과 남해의 주대마늘을 지난 해보다 23% 저렴한 가격인 7500원(반접, 50알내외)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대마늘은 마늘 대를 제거하지 않고 판매하는 마늘이다.
  
이번 GS수퍼마켓이 판매하는 주대마늘은 장아찌용 햇마늘로 고흥과 남해의 비옥한 토양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운맛이 적고 향이 좋아 쌈채소와 같이 먹거나 장아찌를 담그기 좋다.
 
GS수퍼마켓은 최상품 마늘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고흥과 남해지역 3만5000평 규모의 마늘밭 사전계약을 맺고 재배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농가는 향후 판매 및 시세에 대한 걱정 없이 마늘 농사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고객은 알뜰한 가격에 최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양남규 GS리테일(007070) 채소 MD는 "최상품의 마늘을 업계 최저가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며 "농가와 고객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계약재배를 통해 알뜰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S수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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