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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증권가 "우리금융 분할 이후 펀더멘탈 회복이 관건"

2014-05-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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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증권가에서는 우리금융(053000)에 대해 분할 이후 펀더멘탈 회복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22일 하나대투증권은 우리금융에 대해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리금융은 오는 22일 3개 금융지주로 분할해 상장한다. 존속법인인 우리금융와 KJB금융, KNB금융으로 상장한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은 타은행대비 대출성장이 좋고 신용비용이 높아 개선여지의 폭이 크다"며 "1분기에 확인한 것처럼 충당금도 줄고 있어 실적 회복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지방은행지주의 올해 실적 회복 속도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재상장 이후 지방은행의 투자 매력도는 충당금 관련 변동성 존재로 높지 않다"며 "인수 이후 충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장기적으로 BS금융과 JB금융의 잔여지분을 추가인수할 가능성도 있어 주가 매력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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