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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CJ제일제당, 비린내 없는 생선·해물 양념 출시

2014-06-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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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해물양념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백설 칼칼하게 매운 생선조림 양념'은 갈치, 고등어, 조기, 삼치 등의 조림용 양념장으로, 국내산 무, 매실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생선조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생선요리에 건강을 더했다. 생선요리 외에도 돼지고기 김치찜, 무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백설 깔끔하게 매운 해물볶음용 양념'은 오징어, 낙지, 쭈꾸미 등의 해산물 볶음용 양념장이다. 국내산 굴농축액과 마늘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해산물 볶음 요리에 건강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산물 볶음 요리 외에도 떡볶이, 가지볶음, 더덕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2680원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제품들은 수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어하지만 비린내 제거 때문에 수산물을 요리하기 번거로워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시됐다"며 "CJ제일제당이 30~50대 주부 813명을 대상으로 생선조림 취식과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5%가 생선조림을 좋아하지만 자주 요리하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주된 이유는 비린내 제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식생활 문화가 고급화되면서 건강한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산물소비행태가 변화하고 있는데, 집에서 수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수산물 요리 형태 또한 변화하고 있는 것.
 
수산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수산물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수산물 섭취 장소에 대한 질문에 '집'이라고 답한 소비자는 2009년 80.9%에서 2013년 86.3%로 증가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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