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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식품·외식업계, 강렬한 남미 맛에 꽂혔다

2014-06-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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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브라질 월드컵 개최로 브라질과 남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국내 식품·외식업계가 남미메뉴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브라질 전통요리 슈하스코를 모티브로 삼은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와 브라질 전통 빵 '빵데께쥬'를 최근 출시했다.
 
슈하스코는 긴 꼬치에 고기와 과일, 야채 등을 꽂아 숯불에 구운 요리로 브라질 대표 음식이다.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는 이 슈하스코 스테이크에 남미를 대표하는 치미추리 소스를 가미하고 퀘소 치즈 소스를 뿌린 치즈롤 브레드를 토핑해 브라질만의 강렬한 풍미를 느낄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3뷔페 파빌리온의 '브라질 전통 음식 페스티벌'에서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음료들을 선보인다.
 
브라질 전통 메뉴 '페이조아다', '모께까 지 뻬이쉬' 부터 즉석코너에서 굽는 '브라질리안 스테이크', 브라질 넛을 곁들인 '아스파라거스 구이' 등이 대표 메뉴다.
 
맥도날드에서는 멕시코 고추의 한 종류인 강렬한 할라피뇨 소스로 매콤한 맛이 특징인 '살사 치킨버거'를 내놨으며  웅진식품은 남아메리카 페루의 대표적 슈퍼푸드 마카가 함유된 드링크 '상남자 마카D'를 출시했다.
 
차현주 도미노피자 홍보실 실장은 "브라질 콘셉트인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는 남미 국가 식문화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출시와 동시에 도미노피자 베스트 인기 메뉴로 등극하는 등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도미노피자를 비롯해 외식업계에서 선보이는 진하고 화려한 맛의 남미 스타일 메뉴로 올 여름, 즐겁고 화끈한 외식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도미노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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