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이더는 '워터 스포츠'라인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워터 스포츠' 라인은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수상레저 활동에 필수적인 부력 소재를 가미해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워터 베스트와 재킷, 팬츠, 레쉬가드 등으로 구성됐다.
'머메이드 워터 베스트'는 부력재로 쓰이는 최고급 소재인 'NBR'을 내장해 물놀이 시 몸이 물에 뜨기 쉽도록 제작됐다. 잠수복 소재로 유명한 네오플랜(Neoprene) 소재 중에서도 신축성이 우수한 최상급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머메이드 워터 재킷' 역시 네오플랜 소재를 적용했으며 물놀이 시 체온 저하와 찰과상 예방에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어 야외 활동 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레쉬가드 티'는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드라이코어 스트레치를 적용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며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빨라 장시간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더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레저의 범위 또한 기존 등산, 캠핑에서 웨이크보드, 카누, 카약 등 수상 스포츠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수상레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올해 처음 워터 스포츠 라인을 출시했는데 캐주얼한 스타일에 아웃도어 브랜드 특유의 기능성을 접목해 기존 워터 스포츠 제품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