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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SK텔링크, 맞춤형 요금제 신규 출시

2014-06-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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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링크가 고객 사용패턴에 따라 음성 및 데이터 제공량을 골라 쓸 수 있는 '맞춤형 요금제' 2종을 26일 출시했다.
 
기존의 일반 정액 요금제는 기본료에 따라 일정한 음성·데이터 제공량이 정해져 있어 음성 제공량은 부족한데 데이터는 남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해왔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SK텔링크는 고객들의 이용패턴에 따라 동일한 기본료 내에서도 제공량 옵션(음성형·데이터형·표준형·망내무제한형 4종)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요금제'를 선보였다.
 
(자료=SK텔링크)
 
맞춤형 요금제는 기본 제공량을 최적화시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아 실질적인 요금 경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 중 '맞춤19 요금제'는 ▲음성만 140분 이용하는 고객 ▲음성 80분 및 데이터 250MB 이용 고객 ▲음성 30분 및 데이터 500MB 이용 고객 모두 실부담 기본료가 1만5000원이다.
 
또 '맞춤29 요금제'는 실부담 기본료 2만원에 ▲음성만 220분 ▲음성 100분 및 데이터 500MB ▲음성 40분 및 데이터 900MB를 선택할 수 있다. 망내 통화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고객이라면 '망내 무제한 옵션'을 선택해 망내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맞춤형 요금제는 음성·데이터 중 어느 한쪽에 사용량이 편중된 고객들을 위해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하고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19 및 맞춤29 요금제'는 전국 SK텔링크 대리점과 판매점, 고객센터(1599-0999)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K텔링크 맞춤19/29 요금제(자료=SK텔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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