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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이노션 지분 30% 매각..3000억 마련

2014-08-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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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보유하던 이노션 지분 40% 중 30%를 매각했다.
 
현대차그룹 광고대행 계열사 이노션은 정의선 부회장이 지난 7일 이노션 주식 54만주를 주당 55만5556원에 매각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정 부회장이 이번 매각을 통해 거둬들인 현금은 총 3000억원 규모다.
 
정의선 부회장의 주식을 사들인 상대는 모건스탠리PE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아이솔라캐피탈 등 외국계 투자은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에 따라 현대차그룹 오너 일가가 보유한 이노션 지분은 정성이 이노션 고문 40%, 정의선 부회장 10%, 정몽구 재단 10% 등 총 60%로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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