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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가온미디어, IP셋톱박스 이익 레벨업-삼성證

2014-09-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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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3일 삼성증권은 가온미디어(078890)에 대해 IP셋톱박스 성장 확대로 매출 확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이익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0년부터 IP기반 셋톱박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고정고객을 확보해 매출 확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낮은 멀티플에도 불구 3-4년에 걸쳐 IP 셋톱박스 산업 성장(20%) 수준의 장기적인 이익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SK브로드밴드, KT, 도이치텔레콤, 에티살랏(중동), 텔맥스(남미), 텔레포니카(남미) 등 성공적으로 대형사업자를 확보했다.
 
특히 고정고객 확보 이후 남미향 매출의 경우 지난해 400억원에서 내년 최대 1500억원까지 예상되며 큰 폭의 매출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TV를 이용한 가상 셋톱박스의 등장은 기존 셋톱박스 시장에 위협적이지만 기존 유료 사업자의 저작권 문제로 인해 잠식효과가 실제로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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