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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영원무역, 3분기 사상최대 실적..목표가↑-신한證

2014-09-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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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정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26억원, 82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8%, 8.5%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달러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원무역의 상반기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24.3% 올랐다. 달러 기준으로는 31.8%에 달한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주요 품목인 아웃도어 제품 외에 작업복, 요가복 등의 수주가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외형 성장세는 상반기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3분기와 4분기 매출액은 각각 10.8%, 6.5%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달러 기준 하반기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5.1% 성장할 것으로 여전히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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