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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외교부, 레바논 일부 지역 '특별여행경보' 발령

2014-09-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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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근 중동 테러조직 ISIL의 레바논 침공으로 우리정부가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19일 외교부는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의 레바논 침공으로 베카지역 동부 산악지대 대부분이 그들의 점령하에 들어가 군사적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ISIL은 이라크에 거점을 둔 테러조직으로 시리아 반군에 참여하고 있는 6개 조직 중 하나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이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과 혹시 체류중에 있는 사람들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철수할 것을 권고했다. ,
 
레바논지역의 여행경보 단계는 현재 황색, 적색, 특별여행경보 등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특별여행경보 발령으로 우리 국민들이 조속히 철수해야 하는 지역은 레바논 북부의 트리폴리, 아르살, 헤르멜 지역이다.
 
◇19일 외교부가 레바논 북부 일부지역에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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