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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현재는 카드사태 이후 패러다임 大변혁 시기"

"신성장 사업기회 가능성을 열어둬야"

2014-10-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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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이 현재 카드업계 상황은 2000년 초반 카드사태 이후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대(大)변혁의 시기라고 표현했다. 미래 성장동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사업기회 요인에 가능성도 열어뒀다.
 
위 사장은 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7주년 기념식에 이같이 밝혔다.
 
위 사장은 "카드산업의 저성장 구도 진입, 스마트 기기의 발달과 결제 기술의 혁신, 고객 보호를 위한 시장의 기대치 상향 등 카드 사태 이후 10년 만에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대(大)변혁의 시기"라며 "시장과 고객 모두가 인정하는 ‘BIG to GREAT' 도약을 위한 골든 타임(Golden Time)을 맞이한 만큼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진정한 선도사업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위 사장은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천 강화 ▲Big Data 경영의 실질적 성과 창출 ▲미래 성장동력 발굴 ▲혁신 조직문화 정착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또 "고객 중심으로 시장과 소비 트렌드 탐색을 지속하고, 스마트 기기와 지급결제기술의 발달 등 새로운 사업기회 요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20~30대 회원 기반 확대와 결제 시장 판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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