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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OCI, 충남지역 32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기증

2014-10-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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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OCI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충청남도교육청과 태양광발전설비 무상기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OCI)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OCI는 지난 1일 충청남도 홍성군 충남교육청에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김상열 OCI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솔라스쿨 태양광발전설비 무상기증'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OCI는 충청남도 교육청 소속 32개 초등학교에 각 5kW(킬로와트)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기부할 예정이다. 또 향후 3년간 태양광발전설비의 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이는 그린에너지 사회공헌활동인 솔라스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OCI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오는 2016년까지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총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OCI(010060)는 현재까지 인천시,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교육청과 협력을 맺고 이미 171개의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충남지역에 32개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추가하면 총 216개를 설치하게 된다.
 
김상열 OCI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솔라스쿨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갖고, 계속 발전하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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