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한화생명이 고려대학교와 연계해 기획한 맞춤형 고품격 강의 프로그램 '한화생명 CEO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전일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CEO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8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 고려대학교 도성재 부총장 외 양 기관 관계자, 고객 40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VIP고객 중 참가를 희망한 40~50대 법인사업자, 상장회사 대표 및 고위임원, 전문직 등의 고객 40명을 선발해 초청했다. 교육일정은 8주간(주 1회 강의.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진행된다.
한화생명 CEO아카데미에서는 경영, 경제, 리더십, 교양(인문·건강·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재 고려대 부총장(경영),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경제),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도전정신) 등이 분야별 강의를 맡았다. 골프세미나, 와인강좌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화생명은 서울 및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지방권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강좌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마당"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고객중심경영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CEO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이 프로그램 참석자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