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일동후디스는 지난 2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1차 대한비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일동후디스 학술상'을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일동후디스 학술상 수상자는 송욱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교수와 김세홍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수 등 두 명이다.
앞서 일동후디스와 대한비만학회는 올해 초 장내세균총과 관련된 국내외 주요 실험연구 결과를 임상연구 영역으로 확산해 기능성 식품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수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활동으로는 ▲대한비만학회 학술대회에 학술상 제정 ▲비만과 장내세균총 관련 중개연구· 임상연구 지원과 공동 수행 ▲대사증후군 임상연구와 관리에 대한 정책개발 등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상 시상으로 해당 분야의 여러 연구과제 중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두 명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친환경 식품기업으로서 국민 건강과 보건 분야의 기초의학 연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학술상 제정은 해당 분야의 주요 연구를 지원하고, 그 성과를 널리 보급해 실제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
◇제41차 대한비만학회 추계학술대회 현장. (사진제공=일동후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