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700여개 매장에서 '빛나는 크리스마스(Let there be bright)'란 주제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음료 3종과 크리스마스 원두, 푸드 2종과 38종의 머그와 텀블러, 스타벅스 플래너 등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인 '토피 넛 라떼'는 은은한 버터 향의 토피와 진한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또한 페퍼민트 향과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페퍼민트 모카'와 갓 구운 진저 브레드의 풍미가 특징인 '크리스마스 쿠키 라떼'까지 출시된다.
음료 3종은 핫, 아이스, 프라푸치노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토피 넛 라떼'와 '페퍼민트 모카'의 가격은 톨 사이즈(355㎖) 기준 핫, 아이스가 5600원이며, 프라푸치노가 6100원이다.
'크리스마스 쿠키 라떼'는 톨 사이즈 기준 핫, 아이스가 5800원, 프라푸치노가 6300원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이달 소개됐던 과테말라 원두에 이어 새로운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인 콜롬비아 원두를 제공한다.
콜롬비아 원두는 중간 무게감으로 수분이 많고 풍부하며, 상쾌한 너트류의 뒷맛으로 프로모션 음료인 '토피 넛 라떼'와 잘 어울린다.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크리스마스 블렌드 원두와 함께 크리스마스 블렌드 원두를 더욱 진하게 로스팅한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가볍고 부드러운 풍미의 '홀리데이 블론드 로스트' 원두 등 3종도 250g 포장 기준 1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음료 또는 원두 커피와 잘 어울리는 푸드 2종도 함께 출시된다.
당근 케익 시트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호두를 듬뿍 묻힌 홈메이드 타입의 '호두 당근 케익(6500원)'과 부드러운 데니쉬를 말아 아몬드 크림을 올려 구운 후 카라멜 시럽에 버무린 호두로 장식한 '호두 카라멜 데니쉬 롤(3600원)'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부터 20대~30대 고객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벅스의 곰인형인 '베어리스타'가 올해는 '홀리데이 걸', '홀리데이 보이' 등 2종으로 구성된다.
2015년 스타벅스 플래너는 12월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음료 17잔을 주문하면 제공되며, 2만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3종의 스타벅스 카드를 출시와 함께 다음달 20일까지 신규 카드를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e-Gift 15만원권(15명), 2015년 플래너(3000명)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국내 론칭 15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상품(음료, 원두, 비아) 1개당 15원, 플래너 1권당 150원을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적립한다"며 "연말까지 적립 목표 금액인 총 1억5000만원의 수익금은 NGO와 함께 전국 매장 인근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