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코스닥,외국인·기관 순매도에 장중 저점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코스닥 모두 매도로 대응하면서 양대지수는 장중 저점에서 움직이고 있다. 

 

27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0.3%) 오른 1986.84를 나타내고 있다.

 

장 중 한대 199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안착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로 가닥을 잡았다. 외국인은 176억원, 기관이 98억원 팔고 있다. 개인은 33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양극화가 뚜렷하다. 삼성전자(005930) 급등에 전기전자업종은 5%대 강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증시 발전 발안 발표에 따른 실망감에 증권주들이 동반 급락하며 증권업종 지수는 5.02% 밀려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과 핸대차그룹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8% 가량 오르며 130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삼성생명(032830)도 2%대 강세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나란히 2%대 상승 중이다. 기아차(000270)는 0.9%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해 저점을 낮추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4포인트(0.24%) 내린 546.10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