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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두산, 과도한 배당락..성장 기대감-한화證

2015-01-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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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두산(000150)에 대해 최근 과도하게 급락했지만 펀더멘탈과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은 지난 12월29일의 연말 배당락과 주력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기대했던 수주들의 지연소식 때문에 연말 배당락 이후 10.5% 하락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배당수익률이 3.0~3.4%인 점, 1~2월에 기대되는 두산중공업의 추가수주 등을 감안하면 과도한 주가하락이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자체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향후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신규 편입한 연료전지사업과 안정적인 산업차량 부문의 실적 등 자체사업은 올해도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남은 투자자산인 KAI, DST 등의 추가적인 매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3~4천억원 이상의 현금유입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배당증가와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과 남은 자사주 소각(22.6%)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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