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플래닛의 국지 기상정보 플랫폼 '웨더플래닛'이 사용편의성과 날씨정보 전달성을 높인 모바일 날씨앱 '웨더퐁(Weather Pong)’ 5.0버전을 15일 출시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웨더퐁'은 8종류의 날씨위젯과 크기에 따라 시계·현재 날씨·시간별 예보·주중 예보·예보 문구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예보 문구 영역을 추가하면 미세먼지 정보나 기상특보 등을 위젯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배경화면과 투명도 설정도 가능하며, 현재 위치만이 아니라 원하는 지역을 위치정보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웨더퐁의 메인화면은 기존의 '퐁' 캐릭터가 날씨에 따라 감정을 표현하도록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고도화돼 사용자 재미를 더했으며, 일일 날씨예보를 세분화된 문구로 전달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웨더퐁의 날씨정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도권 1000여개 국소에 촘촘하게 설치한 자체 기상관측망 정보와 전국 단위 기상청 자료를 통합해 제공된다. 생활에 꼭 필요한 미세먼지와 자외선 정보도 함께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송광수 SK플래닛 텔코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출시된 웨더퐁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과 옵션을 추가하고, 날씨에 따른 감성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웨더퐁을 날씨정보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활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워진 웨더퐁은 'T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