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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그린카,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실시

2015-02-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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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차량이 급하게 필요할 때 내 집 앞 주차장에서 쉽게 카셰어링 할 수 있는 방안이 생겼다.
 
그린카는 13일 HN주택임대관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카는 HN임대주택에 차량 공급과 기타 카셰어링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임대관리 전문회사인 HN주택임대관리는 임대주택 내 그린카 전용 주차공간을 지원한다. 첫 사업지로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성남 복정동 쉐어하우스가 선정됐다.
 
그린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재 공영주차장 위주인 차고지를 카셰어링 실수요자가 많은 건물 주차장으로 확대해 거주지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환 그린카 제휴사업본부장은 "HN주택임대관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입주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카셰어링이 일상생활에 스며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HN주택임대관리 여태종 팀장, 장병석 본부장, 백제욱 대표이사, 그린카 김석환 본부장, 김정민 팀장, 천재홍 과장. (사진제공=그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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