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양피엔에프는 지난 2012년 이후 전방산업 업황 악화에 따른 신규 수주와 실적 악화로 주가가 약세를 지속했다"면서도 "2013년 이후 구조조정을 통한 원가율 개선과 신규 수주 회복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기존 매출 부문인 PCS와 MCS의 성장성만으로도 올해는 실적 정상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회사 제시 가이던스로는 신규 수주 1000억원에 매출액 1000억원인데 현재 수주잔고는 910억원 규모로 이를 감안시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잔고 수준의 가정으로도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은 각각 25%와 40% 이상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며 "당기순이익의 30%의 높은 배당성향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