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16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독보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4배에 불과하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전 세계 대형 IT업체 중 단연 독보적"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8.3%, 10.1% 감소한 4조7200억원, 1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주가는 하반기 D램 공급 과잉 우려로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모멘텀 약화 시기에 수급적으로 소외된 과매도 구간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